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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파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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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7일 차...


무더운 날씨를 피해, 피서지를 찾던 중...


태백이 시원하다 하지만, 너무 멀고


경주를 가자하니 금일 기온이 38도를 넘었다 하고,


그렇다고 어정쩡하게 다른 지역은 별루고..



나름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으로 결정!


지도를 펼쳐드니,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자동차로 이동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었다는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일단 L-14  구역에 주차를 이쁘게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날은 덥고,  배는 고프고


파주 신세계 아울렛 3층에 위치한 푸트코트에서


7500원짜리 냉모일 하나 시켜놓구, 기다렸지요..


푸트코트라는 곳에 대한 음식의 질과 양에 대한 불만족은


내가 늘 지니고 있던 느낌이였다.







하지만..


모일을 쌂아 차가운 육수에 담겨져 나오는 


냉모밀의 특성상 음식의 질.. 부분은 잠시 판단을 유보한다 해도


음식에 대한 양에 대해서 만큼은 나름 만족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온 냉모밀을 마주했을땐,


내가 생각했던 부분과 다르다는 것에 대한 민망한과 당혹감은


나를 기쁘게 하기에 충분했다.








어느 덧, 사회 통념? 사회 관념? 으로 통하는 식후 커피한잔.. 에 


익숙해졌던 것일까...


시원한 냉모밀 한 사발 하고 나서


마주편에 자리 잡고 있는


스타벅스로 자연스레 발길을 옴겨


늘 그렇듯..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했다.


역시..


식후 아아 는... 진리...라는 생각을 다시금 되새기며


쭉쭉 빨아 들이켰다.






시원한 냉모밀과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본격적으로


파주 아울렛에 온 목적을 되새기기 시작했다.



사실상 더위를 피해 파주까지 온 것이지만


그 속에는


자캣 한벌 구입을 해야겠다라는 강한 의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룰루랄라~


신나게 돌아다니다 마주한...


always worth the trip.
25-65% off every day.


기쁨 마음에 뛰어 들어갔지만...


별루...


철지난 여름 용품을 팔았는데..


나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필요할 수 있는 물건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이곳 저것 돌아보다..


line friends shop 발견...


용산역이나 삼성역에 위치한


kakao friends shop 에 익숙한 나로써...


line friends shop... 익숙치 않다..


낯설다..


근데 .... 은근 사람 많았다.


이 곳에서 중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처음 마주했다.


사실 중국 사람인지 대만 사람인지 ...


구분은 안되지만,


많이 사갔다..


정말.. 듬뿍...


같은 상품을 몇개씩 담아.. 아니..


그냥 쓿어 담았다. 라는 표현이 더 맞을 정도로


많이 사갔다.. 중궈어~ 쓰시는 분들이...



뭐, 내가 익숙치 않아도


외국 사람이 우리 나라에서 소비를 한다는거..


보기는 좋더라...










그나저나.....


내 자캣은...


내가 구입한 자캣...찍은 사진이 없네...


여튼....


난 자캣을 사러 왔고,


자캣을 샀고,


더위도 식혔고,


나름... 재밌었다..


내일은 어딜가지..


휴가를 괜히 썼나...ㅋㅋㅋㅋㅋㅋ


이런 날씨엔..


그냥 에어컨 빵빵한 사무실에 있는게.. 최고인거 같은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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