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아쿠아리움 후기 (feat. 내딸)

오늘은 부천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50%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웅진플레이도시 자체가 영유아를 위해 만들어진 시설 같다? 라는 느낌이랄까..

웅진이라는 기업에서 기획하고 설립한 시설인거 같아요. 

제가 방문한 아쿠아리움은 물론이고.

워터파크도 있고, 사우나시설도 있고, 웅진 고유의 사업 영역인 웅진 교육 시설도 같이 있더라구요.

나중에 다시 방문을 해야 할거 같아요. 워터파크가... 보기 좋았습니다.

아기랑 놀기에도 좋아보였으며, 무엇보다 집과 가까워서~~~~~~~~~

요즘 따님께서 아기상어 노래에 심취해있는데, 

막상 상어를 보니 무관심이네요.

관심을 좀 가져봤으면 하는 마음에... 상어다! 라고 크게 외쳐도...

아기상어 노래는 그렇게 잘 부르면서...ㅠㅠ

 

상어는 다시 봐도 무서웠어요.

입 안에 이빨을 봤는데, 마치 여러 빗이 엉켜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저 이빨에 한번 물리면, 정말 빠져나오기 어렵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ㅠ

그밖에도, 열대어로 보이는 다양한 외래 어종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저게 뭐였지....ㅋㅋㅋ 기억이 가물가물....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 곳은 금붕어가 있는 곳인데요.

금붕어가 역시나 이쁘긴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저렇게 이쁘게 디피..? 를 해 놓으니 말이죠..

 

매우 이뻤어요.. 금붕어~~+_+~~~~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보니, 펭귄가 남극 여우를 함께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세션이 공식적으로 개방을 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관리하시는 분도 없고, 뭔가 방치된 공간이랄까....

여튼 더운 날씨에 유일하게 시원한 공간이라 우리 부부와 아기가 30분 정도 쉬면서 더위를 식혔던거 같아요.

그렇다고 아쿠아리움 자체가 더웠던것은 아닌데,

상대적으로 더 시원한 곳으로 오니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가 싫어 지더라구요..

남극여우라는데,

눈가에 눈물자국이.. 많이 울었나봐요.

관리 잘 해주시고 있는거 맞겠죠??

남극 펭귄을 바라보는 엄마와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