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동 가정동, 어린이서점, 아동도서 사과나무어린이서점 구매 후기

오얏 선물 : 인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어린이 전문 서점(아동도서전문점) 사과나무어린이서점에서 구입한 베베코알라, 도레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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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오얏 도서 구입 이유
• 사과나무어린이서점
• 베베코알라
• 도레미곰
•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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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얏 도서 구입 이유

2023년 새 해를 맞아 오얏이에게 작은 선물을 해주고 싶었어요. 무엇을 해 줘야 할까 고민하고 고민하던 차에 오얏맘으로부터 오얏이에게 지금 필요한건 도서 (아동 도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오얏이는 책이 무진장~ 많습니다. 근데 문제는 안본다는거죠.. 왜 안볼까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현재 우리 오얏이에게 필요한 도서가 아닌 것들이 너무 많은거 같았어요. 시기별로 아이에게 필요한 도서가 따로 있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에 새 해 맞이 겸, 오얏이의 지식 탐구와 지식 습득 그리고 지식 창출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야 할거 같았어요. (남들보다 조금 늦은 감? 이 없지 않지만..) 그 동안 오얏이에게 육체적으로 활동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은 내적인 부분을 채워줘야 할 시기인거 같아요~! (제 판단..ㅎㅎ) 그래서 오얏 도서 구입을 마음 먹었고 그 과정에서 인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어린이 전문 서점인 사과나무어린이서점이 있다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과나무어린이서점

 

먼저 사과나무어린이서점은 인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해 있어요. 위에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정동은 현재 인천에서 개발이 한창인 루원씨티옆이고 그 옆은 지금도 핫한 청라라는 지역이 있어요. 그래서 청라 주민뿐 아니라 루원씨티 주민들 그리고 서구에 사시는 주민들 모두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어요~!

저는 아동이 아니라 그런지 제일 먼저 인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사과나무어린이서점에 들어갔을때 눈에 들어온 게 바로 벽에 붙어 있던 그림 세조각.... 이였습니다. 우리집에도 가져다 놓고 싶을 정도로.. 뭐랄까.. 뭔가 과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꾸밈이 없지 않은? 그런 그림이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바로 해바라기 그림이였어요. 해바라기 그림은 금전적으로 많은 이득을 가져다 주는 좋은 의미의 그림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한 해바라기 그림이 바로 여기에! 똭! 오히려 저는 저 그림을 사고 싶더라구요~! ㅠㅠ

여튼! 오얏이는 현재 29개월째 지구별 아주 대한민국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아가인데요~! 오얏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책이 무엇일지 일단 풀어놔 봤어요.. 마치.. 양들을 방목하듯이... 이렇게 풀어 놓으면 오얏이가 좋아하는 책에 가겠지.. 라는 생각? 이랄까..?? 물론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도레미곰이라는 책에 가장 큰 관심을 가졌지만... 전문가는 전문가더라구요. 사장님께서 골라준 책마다 우리 오얏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어쩌면 영업을 당해버린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프로페셔널 하셨습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그리고 아이의 성장 정도에 따라 추천해 주시는 사장님의 센스? 랄까? 자연관찰부터 생활 그리고 창작동화까지 초, 중, 고등학생들과 마찬가지고 아이에게도 각각의 영역 별로 골고루 익히게끔 해야 나중에 좋은 결과로 이어 질 수 있다라는 말도 해주셨어요.
아마 인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사과나무어린이서점 사장님 입장에서는 우리 오얏이가 조금 부족해 보였을 수도 있었을거 같지만, 이참에 도서 육아를 시작해 보려해요.

 

베베코알라

베베코알라는 작은 사이즈의 책이예요.
{동생이 생겼어요, 화내지 말아요, 친구가 놀러 왔어요, 쪽쪽이는 필요 없어요... 등등} 일상 생활에서 아이가 갖춰야 할 자세, 태도를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예요. 다만 우리 오얏이 현재 29개월인 입장에서 이러한 도서를 진작 구입을 했어야 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과, 이러한 책이 현재 우리 오얏에게 필요할까 라는 만감이 교차했어요. 사야는 할거 같은데, 수준이 조금 떨어지는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결국에는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였어요. 전적으로 사과나무어린이서점 사장님의 말 들었거든요. 사장님 말로는 6개월 까지만 보는 책으로 하라고 하셨어요. 그 이유는 주기적으로 책을 바꿔 줘야 하는데 아이에게 필요한 일상 생활에 관한 책은 인기가 많기도 하고 6개월 정도 오얏과 함께 도서육아를 하면 충분하고 또 그 이후에는 구매가의 50%로 매입해 주신다 했던거 같아요..(맞나...? ㅎㅎㅎ 맞겠죠?)

 

도레미곰

도레미곰은 도/레/미 단계별로 아이의 성장 과정과 연계가 되어 있다고 해요.

도 {톡톡톡, 괜찮아? / 동물 도노미 / 도토리가 없잖아 / 어린 왕의 작은 상자 / 꼭꼭 숨어라!}
레 {유치원에 간 악어 / 기찻길은 계속돼 / 내 마음을 줄게 / 공주님이 될거야 / 착한 아이는 이제 잘 시간}
미 {나도 안아 줘 / 인형이 아니야 / 화나면 늑대 / 토끼를 잡아라! / 눈 아래 사는 친구들}

도는 반복구조로 되어 있다고 하고, 레는 재미있는 그림들로 이루어진 이야기라고 해요. 미는 보다 잘 구성된 이야기로 오얏과 함께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단계라 했어요.
간략하게 도서를 보고 구입을 했지만 , 이번주에 배송이 완료되면 다시한번 아이와 찬찬히 살펴 봐야 할거 같습니다.

 

총평

아이 도서를 어떻게 구입을 해야 막연하기만 했고, 인터넷으로 사는게 편할수도 있지만 잘 사는것인가라는 의문이 항상 들었어요. 인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사과나무어린이서점에서 사장님과 상담 받고 구매를 하긴 했지만 우리 오얏이 도서에 얼마나 흥미를 느끼고 오늘 구입한 아동 도서들이 얼마나 많은 효과를 가져 올지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아이 도서 구입에 망설이시는 분들은 오프에서 직접 사장님과 상담을 통해 구입해 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최소한 저는 사과나무어린이서점 사장님이 마음에 드네요~! 내돈내산입니다~! 오해없으시길~!
이번주에 배송 받아보고 다시 돌어오겠습니다!
아! 사과나무어린이서점은 인천 미추홀구에도 있다 하네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