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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초보

열여섯번째 캠핑, 장박 간접 체험 (feat. 노을진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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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소 : 인천 서구 정서진로 500 노을진캠핑장
캠핑일시 : 202412.08~2024.12.13(5박 6일)
 

* 장박 간접체험 준비 완료!, 캐빈과 함께 했습니다~!

 

5박 6일 겨울 장박 체험기: 인천 서구 노을진 캠핑장에서의 특별한 시간

안녕하세요, 캠핑을 사랑하는 오얏파예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5박 6일간의 겨울 장박 간접 체험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장박은 캠핑의 꽃이라 불릴 만큼 깊이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요, 이번에 제가 찾은 곳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노을진 캠핑장입니다.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그곳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 노을진 캠핑장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하지만, 접근성은 집과의 거리와 비례하지 않아요. 너무 인기가 많은 곳이라 저희도 이번에 겨우, 5박 6일을 잡을 수 있었어요. 2박3일을 두번씩 잡고 1박을 한번 잡아 총 5박 6일이 된거예요. 노을진캠핑장은 수도권매립지공사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장박을 못합니다~ 최대 2박 3일인데 저희처럼 운이 좋으면 한 사이트를 5박 6일을 잡을 수 있지만, 매우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라 사실상 힘들다고 보면 되요... 우리는 어찌 운이 정말 좋았어요!

 

* 우리 오얏이! 언제나 캠핑의 시작은 짜파게티로!
 

 

노을진 캠핑장을 선택한 이유

노을진 캠핑장은 인천 아라뱃길을 따라 위치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특히 이곳은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났는데요. 아라뱃길 건너편에서 저희 집이 보일 정도였답니다.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안심감이 컸어요. 또한, 검암역에서 자차로 10분 거리로 퇴근 후 곧바로 캠핑장으로 이동하기도 아주 편리했습니다.
이처럼 도심과 가까운 위치 덕분에 이번 장박은 저의 일상과 캠핑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낮에는 출근, 밤에는 캠핑: 도심 속 장박의 묘미

이번 장박 체험은 평일에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낮에는 회사에 출근하고, 저녁에는 검암역에서 퇴근한 후 바로 캠핑장으로 향했어요. 매일 퇴근길에 오얏맘이 데리러 와주었고, 저희 가족은 캠핑장에서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퇴근 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텐트 안에서 딸내미 오얏과 함께 웃고 떠들며 고기를 구워 먹는 그 순간이 얼마나 행복했던지요! 고기뿐만 아니라 따뜻한 어묵탕, 비빔밥, 떡볶이, 그리고 칼국수까지 다채로운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캠핑의 묘미를 만끽했습니다.

 

* 퇴근길 회 한접시~ 썰어와서 캠핑장에서 먹었죠~+_+~

 

* 캠핑장에서 어묵탕과 물떡은 국룰 아닌가요? ^^;;

* 밖은 춥지만 안은 따뜻한게, 겨울 캠핑의 묘미~ 역시 난로가 최고입니다~! 난로에 구워먹는 옥수수와 가래떡

* 삼겹살 볶음? 이라 해야 하나요? 

* 간장 베이스 삼겹살 볶음

* 무뼈 닭발~ , 지인 통해서 두봉지 공수해 왔는데요. 이런걸 보고 존맛 이라 표현하는 걸까요~?ㅋㅋㅋ

 

노을진 캠핑장의 매력

겨울 캠핑의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추위입니다. 하지만 노을진 캠핑장은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노을로 그 추위를 잊게 해주었어요. 저녁 무렵 텐트 밖으로 나가면 붉게 물든 하늘과 아라뱃길의 풍경이 펼쳐지는데, 그 따스한 분위기 덕분에 몸과 마음이 모두 녹아내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노을진 캠핑장에서 보이는 아파트 뷰가 끝내주는데요. 도심 속에 있는 느낌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도심과 단절 된 묘한 느낌이 드는 곳이 바로 노을진 캠핑장인거 같아요.


특히, 노을을 배경으로 가족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점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런 자연의 풍광은 캠핑장 선택에 있어 정말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 불멍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오얏이~, 언제 이리 많이 컸다니~~

 

 

* 오얏이 엄마이자, 제가 가장 사랑하는 마눌이 생파도 했어요~

 

장박의 장점과 단점

5박 6일간 장박을 체험하며 느낀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점

  1. 일상과 캠핑의 연결: 출근과 퇴근을 병행하면서도 매일 밤 가족과 캠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2. 따뜻한 식사: 겨울에는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따뜻한 음식이 필수인데,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건강한 캠핑 라이프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3. 시간의 여유: 단박 캠핑에 비해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주변 환경을 천천히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4. 자연과의 교감: 아름다운 노을과 아라뱃길의 풍경은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단점

  1. 추운 날씨: 겨울 장박은 아무래도 추위와의 싸움이 가장 큰 과제입니다. 전기장판, 난로 등 난방 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했습니다.
  2. 장소 선택의 중요성: 겨울 캠핑은 위치와 환경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견딜 수 있는 좋은 캠핑장을 미리 잘 선택해야 합니다.
  3. 장비 관리: 장박 기간 동안 텐트와 장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특히 한파로 인한 동결에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 마지막 밤의 풍경입니다. 7시쯤되었던 시간이였는데 해가 많이 짧아지긴 했어요~

 

* 지난 캠투게터 스프링바 단체캠때 협찬 받은 노을 빛 장작~

* 캠핑장에 빠질수 없는 불멍~ 타임~

* 활활 타올라라~~

 

 

결론: 장박의 매력에 빠지다

이번 5박 6일간의 노을진 캠핑장에서의 장박 체험은 저에게 캠핑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캠핑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힐링을 주는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장박을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노을진 캠핑장은 초보 캠퍼부터 장박을 처음 시도해보는 분들까지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따뜻한 노을과 함께 특별한 캠핑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오늘의 캠핑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함께해 주세요! 다음에도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캠핑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이젠 집에 갈 시간~~ 다음에 또 놀자~!!

* 철수는 깨끗하게!

 

 

기타 사진

 

 

* 이렇게 오랜 시간 텐트를 놔둬 본 적이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펜히터와, 난로를 동시에~^^;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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