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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초보

열다섯번째 캠핑, 스프링바 (feat.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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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소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전곡길 13-10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캠핑일시 : 2024.11.01~ 2024.11.03 (2박 3일)
 

스프링바 캠투게더

'스프링바 캠투게더'는 스프링바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캠핑 행사로, 스프링바 텐트 사용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자리예요. 이 행사는 스프링바 텐트 사용자들 간의 정보 공유와 친목 도모를 위한 좋은 기회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2022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문경 잉카마야 캠핑장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스프링바 캠투게더'에는 24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어요.

이러한 행사는 스프링바 텐트 사용자들 간의 정보 공유와 친목 도모를 위한 좋은 기회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요.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스프링바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나 네이버 카페를 통해 공지사항을 확인하시고 신청하실 수 있어요.


캠핑  
 

 

이번 열다섯번째 캠핑은 '스프링바' 유저 모임인 '스프링바 캠투게더' 입니다.

차에 보이는 저 노오오오란색이 바로 스프링바 트래블러~~~  크기는 3*3 m2 인데,

우리 세식구가 지내기는 이보다 좋은 사이즈가 있을까 해요.

 

 

지난번 세모캠에서 받아온 서산 들국화주 10리터를 함께 준비했어요~!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서산 들국화주가 문경을 이기고 돌아왔습니다.

첫날 찍은 이쁜 모습

첫날에는 옆집에 익숙치 않은 캠퍼분들이 함께 해서.. 

어색어색했지만, 솔직히 그렇게 어색하지도 않았어요. ㅋㅋㅋ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뭐.. 같은 텐트를 사용하고 있다라는 동질감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ㅎㅎ

첫날 우리의 스프링바~

피칭하기 전 비가 와서, 바닥이 축축했어요.

그리고 적은 량의 비가 좀 더 온다라는 기상청 정보가 있어서, 스프링바에 스톰플라이도 달아주었답니다~

 

우리 작고 이쁜 오얏이는

장소에 대한 낯갈임이 조금 있어요.

기본적으로 하룻밤은 그 곳에서 푹 자야, 그 낯가림이 없어지는데요.

첫날에는 장시간 차에 있었던 이유도 있었을거고,

또 장소에 대한 낯가림 때문에 더욱더 피곤해 했던거 같아요.

오얏이는 오얏이이고,

먹을건 또 먹어야겠죠?

지난번 오얏이 외가랑 같이 캠핑 했을때 먹었던 양갈비를 다시 가져왔습니다.

역시나 캠핑에는 양갈비만한 것도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또다른 메뉴는.. 어묵...

이젠 캠핑에서 어묵탕은 필수가 된 듯 해요.

아이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고~

첫날에는 자기 소개가 있었던 날이였어요.

다른 분들은 얼마나 멋지게 자기 소개를 하던지...ㅠㅠ

저는 부들부들 떨면서 

한마디 한마디를 했어요.ㅠㅠ 

그래도 남들 눈에는 안떤것처럼 보였을 껄요~? 

속으로는 엄청 떨었거든요.. 으흐흐흐

제 특기입니다.. 속은 떨었지만 겉은 안떤것처럼 보이기~

 

아! 그리고 노을빛장작이라는 곳에서 장작을 협찬해 주었는데요.

엄청 잘 마른 장작이였어요.

습도 다른 장작과는 다르게 적었고,(없었다고는 말 못해요~) 

제가 사용했던 장작 중에서는 최고였어요. (정말~)

아침해가 밝았어요~~~

 

하룻밤을 자고 나니, 드디어 눈에 들어왔던 문경의 아침

가을은 가을이였어요.

요즘 날짜기 이상하게도 여름이 많이 길고 가을은 점점 짧아지고

그런데 그 짧은 가을 날씨를 잘 맞춰 캠핑 날짜를 잡은 듯

날씨도 좋았고, 사람도 좋았고, 음식도 좋았던 그런 캠핑이였습니다.

 

 

이번 스프링바 웰컴 기프트와 제가 제일 가지고 싶었던 스프링바 플래그!

어쩌면 이 플래그를 받기 위해 이 캠핑에 참여했다해도 과언이 아니였을 정도...ㅋㅋㅋ

웰컴 기프트에 들어있던 굿즈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술을 잘 못해요.

근데 제 인생 술을 찾은거 같습니다.

"생레몬 하이볼" 

워낙 술을 못해, 많은 술을 접할 기회는 없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과일주 같은 달달한거 너무 싫어하는데요.

"생레몬 하이볼"은 정말 맛있고 청량감도 좋았어요.

앞으로도 계속 사서 마실 듯 해요..ㅋㅋㅋ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진행 할 수 있었던 일정이 있었고,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진행 할 수 있었던 일정이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한 곳에 모아 놓고 재미있는 색칠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어른들은 어릴적 추억의 놀이인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를 .... 으흐흐흐

정말 재미있었어요.ㅋㅋㅋ

두번째 날의 오후 일정이 마무리 될 시점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공연이 펼쳐졌어요. 

"버닝소다" 사실 이번에 처음 알게된 분들이였는데요.

부산지역에서 주로 활동을 하신다 하더라고요.

그래도 관심있으신 분들은 "버닝소다"에 대해 알더라고요~

이번 캠핑을 기점으로 저 또한 "버닝소다"의 팬이되었습니다.~

노래도 잘 하고, 남성분은 재치있고 여성분은 그 재치를 다 받아주고~

너무나도 잘 맞는 한쌍? 이였어요~

두분 오래오래 "버닝소다"로 활동을 쭉~~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스프링바 공식 수입사인 올어바웃아웃도어 사장님이 나오셔서 축하인사~

생각보다 사장님이 젊다? 형이라 부를 수 있을 듯.,..ㅋㅋㅋ

 

 

장소에 대한 낯가림과, 사람에 대한 낯가림은 늘 두번째 날 마지막에 끝나는데,

이렇게 조금 놀다보면 어느새 잠잘 시간 우리 오얏이 오늘 피곤했지? 그래도 재밌었지? ^^

 

너무나 즐겁게 재미있었던 캠핑

캠핑은 즐거워야 한다. 

그리고 "캠퍼는 행락객과 다르다."

이걸 알게 해준 캠핑이였어요~!

 

다음 2025년도에도 또 다시 참여하고 싶은 모임!

꼭 참여 하고 싶습니다!! 

스프링바! 캠투게더!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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