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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초보

열일곱번째 캠핑, 바람과 눈과 그리고 따뜻함 (feat. 캠프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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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소개

  • 어디로 갔을까요? 포천에 있는 캠프다온!
  • 언제 갔을까요? 2025년 3월 28일(금) ~ 3월 30일(일), 2박 3일
  • 무엇이 있을까요? 따뜻한 물이 나오는 수영장, 방방이(트램펄린),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장!
  • 날씨는 어땠을까요? 아주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눈도 내렸어요!
  • 무슨 텐트를 썼을까요?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빈하우스 EX라는 튼튼한 텐트!

첫째 날 – 텐트를 세우고 맛있는 저녁!

❄️ 바람이 쌩쌩! 눈이 펑펑!

캠핑장에 도착했는데, 바람이 너무 세게 불고 눈까지 내렸어요. 아빠랑 친구 아빠는 무거운 텐트를 세우느라 힘이 들었어요. 텐트가 날아가지 않도록 줄을 단단히 묶고, 땅에 깊이 고정했어요. 텐트를 세우는 동안 손이 시려웠지만, 다 같이 힘을 합쳐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그동안 아이들은 방방이에서 뛰어놀았어요! 방방이는 푹신푹신해서 신나게

뛰어도 안 아파요. 뛰고 또 뛰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뛰다가 넘어져도 웃음이 터지고,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점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 맛있는 삼겹살과 볶음밥!

저녁이 되자 아빠들이 불을 피우고, 맛있는 삼겹살을

구웠어요. 지글지글~ 냄새가 정말 맛있었어요! 삼겹살을 다 먹고 난 뒤에는 밥과 김치, 야채를 넣어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노릇노릇한 볶음밥을 한입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따뜻한 밥 한 숟갈에 고소한 참기름 냄새까지 더해져 입안이 행복해졌어요.

🎂 친구의 깜짝 생일 파티!

이날은 오얏파의 친구 생일이었어요! 캠핑장에서 맞이하는 생일은 어떨까요~? 너무나 궁금해서 바로 캠핑장 생파 시작!   다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작은 케이크도 나눠 먹었어요! 추운 날씨였지만,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생일을 축하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었어요.

둘째 날 – 수영하고 방방이에서 뛰어요!

🏊 따뜻한 온수풀에서 수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이들은 "수영장 가요!"라고 했어요. 캠프다온에는 따뜻한 물이 나오는 수영장이 있어서 추운 날에도 수영을 할 수 있어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따뜻한 물에 풍덩! 친구들이랑 물장난도 하고, 둥둥 떠다니기도 했어요. 너무 즐거웠어요! 엄마 아빠는 수영장 옆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우리를 지켜봤어요.

🍜 맛있는 점심, 라볶이!

수영을 마치고 나오니 배가 고팠어요. 친구네 가족이 매콤달콤한 라볶이를 만들어 줬어요. 라면과 떡이 쫄깃쫄깃하고 소스가 아주 맛있었어요. 뜨끈한 국물을 먹으니 몸도 따뜻해졌어요! 맵지 않게 만들어서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었어요.

🤸 신나는 방방이 타임!

점심을 먹고 다시 방방이에서 뛰었어요! 친구들이랑 손을 잡고 점프도 하고, 한 바퀴 돌면서 뛰기도 했어요. 몸이 둥둥 뜨는 느낌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부모님들도 우리를 보면서 웃으셨어요. 방방이에서 지치도록 놀고 나니 어느새 저녁 준비 시간이 되었어요.

🥩 저녁에는 찹스테이크!

저녁에는 친구네 텐트에서 맛있는 찹스테이크를 먹었어요. 고기가 부드럽고

소스가 달콤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감자튀김도 같이 먹었어요! 캠핑장에서 먹는 음식은 집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밥과 함께 먹으니 더 든든했고, 따뜻한 국물까지 곁들여서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어요.

밤이 되자 다시 바람이 세게 불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따뜻한 이불을 덮고, 텐트 안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바깥에서는 눈이 펑펑 내렸지만, 우리는 포근하고 행복했어요.

셋째 날 – 아쉬운 철수 시간!

🍜 아침은 따뜻한 라면!

마지막 날 아침에는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 먹었어요. 국물이 뜨끈해서 추운 몸을 따뜻하게 해줬어요. 아이들은 남은 고기국물에 밥을 말아 먹었는데, 너무 잘 먹었어요! 마지막 식사까지 든든하게 하고 나니 철수 준비를 할 힘이 났어요.

⛺ 텐트 정리하기!

이제 집에 갈 시간이 되었어요. 텐트를 접는데 바람이 너무 세서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아빠들과 친구 아빠들이 힘을 모아 금방 정리했어요. 마지막으로 캠핑장을 한 바퀴 돌면서 "안녕! 다음에 또 올게!" 하고 인사를 했어요.

캠프다온 캠핑장은 어땠을까요?

✅ 좋았던 점!

  • 따뜻한 물이 나오는 온수풀에서 수영할 수 있어요!
  • 방방이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요!
  • 화장실과 샤워장이 깨끗하고 편리해요!
  • 캠핑장이 넓고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아요!

❗ 조금 아쉬웠던 점!

  • 날씨가 추워서 바람이 많이 불 때는 힘들어요.
  • 캠핑장에 사람이 많으면 텐트 간격이 조금 좁을 수도 있어요.

🔥 이런 가족들에게 추천해요!

  •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가고 싶은 가족!
  • 수영도 하고, 방방이도 타고 싶은 가족!
  • 깨끗한 시설이 있는 캠핑장을 원하는 가족!

이번 캠핑은 바람도 세고 눈도 내려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어요. 다음에도 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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