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소 : 김포캠핑파크캠핑장
캠핑일시 : 2024.10.25~2024.10.27 (2박 3일)
할로윈 데이
🎃 할로윈데이의 유래와 의미
할로윈데이, 또는 할로윈(Halloween)은 매년 10월 31일에 전 세계적으로 축하되는 특별한 날이에요. 고대 켈트족의 ‘사원(Samhain)’ 축제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날에는 여름이 끝나고 겨울이 시작된다고 여겨졌습니다. 이 시기에는 죽은 이들의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들 사이를 떠돈다고 믿어져, 나쁜 영혼을 쫓기 위해 무서운 복장을 하고 마을을 돌아다녔다고 해요.
🎭 할로윈 코스튬의 다양성
할로윈이 되면 누구나 자신이 되고 싶은 캐릭터나 상상 속의 존재로 변신해 볼 수 있어요. 전통적으로 유령, 마녀, 좀비 같은 무서운 캐릭터들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영화 속 주인공, 슈퍼히어로, 그리고 귀여운 동물들까지 다양한 코스튬이 등장합니다. 이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재미가 있는 시간이기도 해요.
🍬 "트릭 오어 트릿!"의 즐거움
아이들이 할로윈에서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단연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입니다. 아이들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을 받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습니다. 이는 이웃과 소통하고 모두가 함께 할로윈을 즐기는 중요한 문화 요소죠.
🎉 할로윈 파티와 장식
할로윈을 기념하는 방법은 다양해요. 호박(잭-오-랜턴) 조각을 하거나 거미줄 장식, 해골 등 무시무시한 소품들로 집을 꾸며 파티 분위기를 내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할로윈 파티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즐기는 것도 할로윈의 매력이랍니다.
🎈 할로윈, 단순한 놀이 이상의 의미
오늘날 할로윈은 단순히 무서운 복장을 입고 노는 날을 넘어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타인과 교류하는 기회로 자리 잡고 있어요. 이로 인해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재미있는 축제이자 소중한 문화적 경험이 되었습니다.
열네번째 캠핑, 할로윈 그리고 1년
3주 연속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이젠 익숙해져버린 김포캠핑파크 캠핑장으로 다녀왔어요.
그리고 이번 캠핑은 조금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캠핑이였지요~
바로 할로윈 캠핑~
어느 순간부터 익숙해져버린 할로윈~ 한때는 국적불명의 행사라는 비아냥도 있어고,
한국에서 할로윈이라는 단어는 미쿡에서만 진행하는 행사로 인식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우리도 할로윈이라는 문화를 잘 흡수해서 즐기고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이태원에서 비극적인 사건도 있었고, 아직까지 그 아픔이 사그라들지는 않았지만요.
다시한번 이태원 비극을 생각하고, 슬픔을 공유하며 글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할로윈캠도 , 캠핑인지라
캠핑엔 고기가 빠질 수 없죠.
이번에 고기를 듬뿍 사왔어요.
같이 할로윈캠에 참석한 지인분들과 나눠먹기 위해 조금 더 많이 사왔는데요.
고기가 정말 맛이 있었던건지, 아니면 캠핑 분위기와 좋은 사람들이 옆에 있어서 그랬던건지..
고기의 맛은 최고였습니다.
우리 아이한테는 조금? 시끄러웠던 음악이였지만,
저는 매우 만족했어요.
음악과 고기와 그리고 좋은 이웃과 함께한 할로윈 캠핑~
무엇보다 익숙해져버린 공간, 김포캠핑파크에서 이런 행사가 있어서 더욱 좋았던거 같아요.
짜잔~ 저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할로윈 데코? 라 해야 할가요?
정말 이렇게 준비해 준 이웃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어요~!
멋지지 않나요?
아마 장담컨데, 당일 김포캠핑파크 캠핑장에서 진행했던 할로윈 중에 으뜸이였습니다.
나랏말쌈이 듕귁에 달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화로예요.
누구의 화롯대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글자 사이로 나오는 따뜻한 불빛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였습니다.
안그래도 화롯대가 뒤틀려서 하나 장만해야 하는데,........저걸로??
어느덧 당연시 여기게 되어버린,
아침에는 짬뽕~
아주 좋은 이웃님께서 짬뽕을 후딱 만들어 줬어요,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칼칼한 짬뽕이였지요~
드디어 할로윈 캠핑 시작~~~!
더 많은 사진들도 있었지만, 우리 함께 했던 캠퍼들의 초상권 차원에서
우리 오얏과 유니콘(접니다~) 사진 한장 투척해요~
각자 준비한, 할로윈 복장으로 약 2시간 정도 김포캠핑파크 캠핑장을 돌고 돌아 저녁시간에는
솥뚜껑 비빔밥?을 먹었어요
크기 보이시나요~ 엄청납니다~+__+
맛도 끝내줌
네버인딩 고기~~
끝나지 않은 고기~~
먹고 먹고 먹고 먹고 캠핑은 할로윈에서도 계속되었어요~
캠핑 한번 할때마다 정말 5키로씩 쪄서 오는 듯 해요.
이번 캠핑은 우리 오얏팸에 특별한 날이였습니다.
아까 잠깐 언급했듯, 작년 할로윈 캠핑부터 시작한 캠핑이 벌써 만 1년이 되었어요.
아직도 캠린이이지만 1년 전을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걸 배웠고 발전한 시기가 아닌가 해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캠핑을 할 엄두도 못냈었는데,
처음 캠핑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이웃과 그리고 함께 해준 우리 오얏이와 오얏맘 모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재미있는 캠핑 즐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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