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번째 캠핑, 바람의나라 (feat. 가평무릉도원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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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캠 정캠 이후 첫 캠핑 다녀왔어요.

 

캠핑장소 : 경기도 가평 무릉도원 캠핑장

캠핑일시 : 2024.06.14~ 2024.06.16 (2박 3일)
 

뚜둥~!

텐트를 바꿔봤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빈하우스EX는 여름, 가울에 고이 접어 창고에 넣어두기로 했어요.

이유인 즉, 너무 무겁기도 하고 여름에 가지고 다니기에 조금 버거움? 이 있어서 

이것보다 조금? 아주 조금 가벼운 텐트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바꿀 텐트의 조건이 몇가지 존재했는데요.

대원칙은 면텐트여야만 한다 였습니다.

이런 저런 텐트를 알아봤는데요. 구하기 쉽지 않으며, 전통이 깃들어 있고 누구나 좋아 하는 브랜드인

커크햄의 스프링바로 선정했습니다.

저번 정캠때 스프링바를 피칭했던 주민이 있어서, 아주 살짝? 텐트의 형태와 분위기는 미리 알 수 있었어요.

우리가 선택한 사이즈는 스프링바 트래블러, 색상은 썬탄으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랑색 계열을 좋아해서~ 썬탄이 그렇게 눈길이 가더라고요~ ㅎㅎ

 

 

가평 무릉도원에 도착해서 바로 텐트를 피칭해 봤어요.

밑에 텐트 텐션을 안줘서 들 떠있긴한데요. (마음이 급했는지.. ^^;;)

분위기는 대체로 이렇고요. 진노랑색이라 매우 만족했어요.

우리 아기도 커크햄 스프링바 마크가 "YMCA 아기스포츠단" 마크라며 좋아했어요...ㅎㅎ

실제로 기존에 사용했던 캐빈하우스EX와 스프링바 트래블러 텐트 중에 어느게 마음에 드냐 했더니

"스프링바 트래블러"가 마음에 든다 하네요~ㅎㅎ 

잘 고른듯 해요~

 

새 텐트고, 매우 가지고 싶었던 텐트였지만, 

피칭 과정에서 어찌나 덥고 힘들었던지, 친구 가족 텐트에서 맥주 한잔 덜컹덜컹 마셨더니 

행복 그 자체였죠~ 룰루랄라~

 

 

텐트는 잊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요~~

고기를 굽기 위해 숯에 불을 ~ 퐈이어~~

가평 무릉도원..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어두워지니 불을 밝혀 주었어요.

실제로 보면 매우 이쁜데, 사진상으로는 조금 .. 그렇...죠/??^^;;

 

 

 

저녁을 먹고 텐트 안 누어서 찍은 천장 사진이예요.

층고가 매우 마음에 들어요.

허리를 쭉 펼 수도 있고, 사이즈도 3m * 3m 인지라 와이프와 아기 그리고 제가 사용하기에 딱 좋았어요.

보면 볼 수록 마음에 듬~~~ +_+~ 스프링바~~~  트래블러~~

 두번째 날 점심은 저녁은 쭈꾸미~

두번째 날 저녁에 비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조금 일찍 시작했어요~

친구네가 준비한 쭈꾸미와, 어제 먹다 남은 삼겹살을 넣어 쭈삼을 해먹었어요~
 
 

 

간식으로 구어먹는 치~~~즈~~~~

아기들이 좋아 할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어른들이 더 좋아 했던? 간식? ㅋㅋㅋ

 

앞에 계곡이 있어서 오얏이와 친구네 딸이 함께~~~~

비 소식이 있던 터리 구름이 해를 가려주어 덥지 않았으며,

계곡물의 유속은 아이들이 놀이 딱 좋았고, 온도 또한 시원했어요.

 

 

 

마지막날 원래 계획은 가평에서 닭갈비를 먹기로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정리를 빨리 해서, 가평에 점심을 위해 머무르는 것은 아닌거 같아 바로 집 근처로 왔어요.

친구네랑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살아서 함께 식사까지 마치고 , 즐거운 2박 3일 캠핑을 마무리 잘 했습니다.

 

가평 무릉도원평

1.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음

2. 사이트가 넓음

3. 사이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화장실 거리가 가까움 (먼 곳도 있어요~_

4. 매너타임 관리 잘 해줌

5. 평일에는 안함 / 주말 영업만 한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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