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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초보

여섯번째 캠핑, 다 함께 (feat. 가평소풍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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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번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캠핑장소 : 가평 소풍캠핑장

캠핑일시 : 2024.03.01 ~ 2024.03.04 (2박 3일)

 

 

아직도 익숙치 않은, 캐빈하우스EX의 무게

캐빈하우스EX때문인지 웨건에서 점점 삐그덕~ 삐그덕~ 소리가 나는건... 기분 탓일까요..ㅎㅎ

그래도 저는 캐빈하우스EX 매우 만족합니다. 웨건이 약한 것으로~~

 

점점 익숙해지는 텐트 테트리스는 캠퍼의 경력과 우상향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함께 캠핑하기로 한 가족이 모두 네가족이라, 

의자만 5개를 챙겼고 BBQ 체어까지 합치면 총 7개를 가져가는데도 불구하고 공간이 조금 더 남아 있었어요.

아마 다른 집에서  장작을 챙겨주셔서 가능했던거 같아요.

다섯번째 캠핑이 1월 1일이였으니 만 두달을 채우고 진행한 캠핑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부부의 텐트 피칭 속도는 1시간이였습니다.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우리 오얏 패밀리는 1시간이면 만족하는 시간이예요~!

 

여러집이 같이 진행한 캠핑이여서 특별히 맛있는 음식으로 준비를 해봤는데요.

간이 잘 된 것이 먹음직 스럽게 익은 고기는 입맛을 한층 더 올리기에 충분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지만,

곱창도 준비했죠~ㅎㅎ

 

함께한 가족 사진~~ 우리 오얏이 친구들이자, 앞으로 함께할 동지? 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부모들이 모두 선하고, 재밌었으며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캠핑엔 불량식품.

사실 불량식푼은 어디서 먹어도 존맛탱이지만,

캠핑장에서 먹을때는 평범한 존맛탱이 배가 되기도 한답니다.


 
 
 


 우리 오얏이 친구들과 함께한 이번 캠핑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사진 몇 장 올려 봤는데요.

초상권때문에 친구들 사진을 많이 올리진 못했지만,

나중에 우리 오얏이가 이 블로그를 보고 이 순간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네요~ 
 
 

 



 

아! 차차차차!

가평 소풍캠핑장은 썰매도 있어요.

나름 재밌게 탔지만, 저 레일을 벗어나는 순간, 아찔한 사고가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시해야 할거 같아요.

사실 오얏이도 한번 저 레일을 이탈해서 큰 사고가 날 뻔했는데요.

다행히도 오얏이는 울음을 조금만? 울고, 씩씩하게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서 썰매를 신나가 탔답니다~

가평의 추억은 뒤로 하고, 다음 캠핑장은 벚꽃 캠핑이 되지 않을까해요~

다음 캠에서는 처음으로 초대캠을 해보고 싶은데요.

그 첫번째 주이공은... 오얏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외가 식구와 함께 해보려 하는데.. 오셔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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