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소 : 충남 태안군 이원면 원이로 2358-117
캠핑일시 : 2024.10.11~ 2024.10.13 (2박 3일)
만대오토캠핑장: 충남의 숨겨진 힐링 명소
충청남도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만대오토캠핑장은 도시의 소음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 캠핑장은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어, 서해의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캠핑을 즐기고 싶은 캠퍼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1. 위치와 접근성
만대오토캠핑장은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및 수도권에서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차량으로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있어 주말에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단거리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은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져 있어, 이동 중에도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캠핑장 시설 및 편의성
만대오토캠핑장은 잘 정비된 시설을 자랑합니다. 넓은 캠핑 사이트는 텐트를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을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어 짐을 옮기거나 캠핑 장비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편리합니다. 전기 공급이 가능해 냉장고나 전기 조리기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뜨거운 물이 나오는 샤워실과 깨끗한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캠핑객들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이 매점에서 기본적인 캠핑 용품과 간식,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어 급한 상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바비큐 그릴 대여 서비스와 다양한 캠핑 관련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어, 캠핑 경험이 적은 사람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바다와 접한 캠핑장, 낚시와 갯벌 체험
만대오토캠핑장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다는 점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캠핑 사이트가 배치되어 있어 텐트를 설치하고 나면 바로 앞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서해안의 잔잔한 물결을 따라 해가 떠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고, 저녁에는 붉은 노을이 바다에 물드는 장면이 펼쳐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캠핑장 근처에서는 갯벌 체험과 바다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갯벌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소라, 조개, 게 등을 직접 채집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낚시를 좋아하는 캠퍼들은 바다 낚시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서해안의 특징인 완만한 해안선 덕분에 초보 낚시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입니다.
4. 주변 관광지와 액티비티
만대오토캠핑장에서의 캠핑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지만, 이곳을 기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명소들도 가까이 있습니다. 태안반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꽃지해수욕장은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으며, 매년 열리는 태안 튤립 축제나 안면도의 자연휴양림 등도 가까워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의 안면도는 아름다운 해변과 숲이 어우러진 산책로로 유명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주변에 위치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거나, 태안군의 유명한 해물 요리와 서해안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어 미식 여행도 즐길 수 있습니다.
5. 만대오토캠핑장의 계절별 매력
만대오토캠핑장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합니다. 봄에는 주변에 활짝 핀 꽃들이 만개하여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서늘해진 날씨와 함께 고즈넉한 해안가에서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는 한적하고 조용한 바다 풍경 속에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의 겨울 캠핑은 다른 지역에 비해 온화한 날씨 덕분에 부담이 적으며, 겨울철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6. 예약과 요금 정보
만대오토캠핑장은 인기가 많은 만큼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 성수기 시즌에는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일정을 조율하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트별로 가격이 다르며, 바다 전망이 좋은 자리는 조금 더 높은 요금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캠핑 사이트 이용 요금은 1박 기준으로 4~5만원 선이며, 추가적인 장비 대여시 별도의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론: 자연과 바다가 선사하는 최고의 캠핑 경험
만대오토캠핑장은 자연과 바다를 사랑하는 캠퍼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편리한 시설과 더불어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바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으로, 가족 단위나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캠핑은 물론,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합한 곳입니다.
충남 태안의 숨겨진 보석 같은 이 캠핑장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진정한 힐링을 경험해 보세요.
열두번째 캠핑 : 새로운 만남
이번에는 처음으로 팬히터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캠퍼들 사이에서 국룰이랄까요? 신일 팬히터 1200
전실이 없는 텐트에서 사용시 많이 건조하다는 얘기를 듣고, 가습기도 따로 챙겨갔어요.
저희는 작년 동계캠을 시작으로 거의 만 1년 정도 되어가는 캠핑가족인데요.
동계캠일때는 난로와 등유통때문에 자리 차지가 많이 된다 생각했지만,
막상 하계캠할때 보니 선풍기, 쿨러 등등 챙기다 보니.. 동계나 하계나 별반 차이가 없는거 같아보여요.ㅎㅎ
우리 가족은 캠핑하기 전에 늘 아파트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합니다.
보통 아침일찍나가거나, 점심 전에 출발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우리는 아이가 금요일마다 오전에 수영을하고 있어서, 수영까지 끝내고 가려고 일부러 점심까지 먹고 출발해요~!
최근 구입한 몬테라 IGT 도 이번에 두번째 사용인데,
사용하면 할 수록 IGT가 답인가? 라는 물음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IGT를 굳이 사야 하는 것인가? 라고 생각했지만요~ㅎㅎ
스프링바 트레블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텐트는 안에 들어가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텐트인거 같아요.
답답함 없이 늘 편하고, 괘적하게 잠을 잘 수 있어 제가 좋아하는 텐트이기도 하면서,
또 우리 딸아이가 좋아하는 텐트이기도 합니다.
딸 아이가 좋아하는 이유는
현재 아이가 다니고 있는 "YMCA아기스포츠단" 로고? 와 스프링바 로고가 역삼각형 모양으로 같아서인거 같아요.
그래서 딸 아이는 늘 저 텐트를 보면 "YMCA아기스포츠단 텐트야" 라고 말하기도 한답니다.
이번캠은 세모캠이라고 "세상의 모든 캠핑"이라는 캠핑 모임이였어요.
우리는 이번 고맙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참여 할 수 있었죠.
첫날에는 주최자가 저녁 늦게 오는 바람에..
뭔가 어색한 분위기에서 따로 놀았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그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였죠~
첫날에는 따로 놀았지만 나름, 편한 분위기에서 놀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간만에 볼 수 있었던 아파트입주민과 그리고 제 중학교 친구 가족과 함께 밥도 맛있게 먹고,
군밤도 먹고, 불멍도하고 말이죠~
더군다나 아이들이 서로 어색해하지 않고 잘 놀아줘서 , 부모로써 매우 만족한 하루였습니다.
본적이 태안군이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오게되면 늘 기분이 좋아요.
실제로는 몇번 와 보지 못한 곳이기도 하면서도 이렇게 친근한 지역이 있을까 싶어요.
"지연"이라는게 이런걸 의미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충청남도 사람들이라면 좋고, 태안 사람이라면 더 좋고, 안면도 사람이라면 가족 같고 그렇네요. ㅎㅎ
여기는 만대오토캠핑장에서 장박하시는 분들이라 했어요.
보통은 1~5번 데크를 장박용으로 빼 놓으신다 들었는데요.
현재는 두분정도가 장박으로 이용하는거 같아보였습니다.
우리 오얏캠도 언젠가는 장박을 한번 해 볼까 해요.
그 시기는 내후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 사이에 많은 사이트 다녀보고 마음에 드는 사이트에 장박을 해야 할거 같아요.
여기서부터는 우리 세모캠~
스프링바 로고가 YMCA 아기스포츠단 로고랑 많이 비슷하긴 하죠? ^^;;
처음으로 사용하게 된 팬히터와 가습기..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가습기를 가져왔는데, 저 가습기가 좀 문제가 많았어요.
AS도 유상으로 받기도했고..
첫 날에는 팬히터와 가습기로 편안하게 지냈는데,
두째날부터 가습기가 작동을 안하더니..ㅠㅠ 결국 잦은 고장으로 스트레스 받던차여서.. 고이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까꿍~ 우리 오얏이~ 언제나 봐도 이쁘고 사랑스럽고 그리고 고맙고 미안하기도 한 그런 존재
그래도 정신이 맑고 건강하게 자라주고, 신체적으로도 튼튼하게 커주고 있는거 같아요.
두째날부터 본격적으로 세모캠 원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어요.
메뉴가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제일 기억나는 것은 양꼬치~~
양고기 덩어리를 가져와서, 알맞은 사각 큐브 형태로 손질한 다음 꼬치에 꽂았어요.
저기 양꼬치 구이 기구 보이시나요~ 완전 신세계입니다.
양꼬치 뿐만 아니라, 가래떡을 구워 먹어도 좋고, 마시멜로도 구워먹으면 맛있을거 같아요.
세모캠 스케일 대박입니다.
캠핑장에서 탕수육을~~+_+~
숯불고기~+_+ 존맛
정확한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대왕새우도 +_+
실물로 영접한 루나~~
불길이 너무나 이뻤어요. 저도 트레일러 사게되면 이것도 살거 같은 느낌은 뭘까요? ㅋㅋㅋ
점점 늘어나는 캠핑짐으로 인해 내년에는 트레일러를 사게되지 않을까 싶거든요~ㅎㅎ
이번에 구입한 아이템중 골제로도 구입했는데요.
구입한 골제로를 스프링바 양 끝에 달아줬더니..
형언할 수 없는 생물체의 눈같아 보였어요 ㅎㅎ
저만 그렇게 느낀거겠..죠??ㅎㅎ
너무 많이 먹었다~~ 싶을때
또 고기 구워주는 세모캠
이 곳은 천국인가 아니면 지옥인가..ㅋㅋㅋ
루나를 비롯해, 두개의 화롯대에 발을 지지고 있으니 따뜻하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아침 클라스 보이시나요?
세째날 아침..
고기와 라면, 라면도 그냥 라면이 아닌 게가 들어가 있는 라면,
국물이 진하고 마치 "연포탕"을 먹는 느낌이랄까?
국물은 매우 시원했으며, 라면을 꼬들꼬들한 것이 좋았습니다.
세모캠을 마치며, 다음 모임에도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든것이 좋았고, 편했습니다.
특히 세모캠의 "구성원 모두 화목했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분들이였던거 같아요.
사람이 모여서 만들어가는 "캠핑 문화"
캠핑 문화가 있는 곳이 바로 세모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캠핑 문화를 만든 사람들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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